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 (문단 편집) == 역사 == 2003년 [[아이디얼 스페이스|IS]]를 나온 [[임요환]]과 [[주훈]]이 만든 동양 오리온에서 출발하였다. 당시 스폰서인 [[동양제과]]는 임요환과의 계약만을 원했으나, 임요환은 팀을 원하는 등의 이견이 있어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우승하면 정식으로 팀을 창단하기로 했다. 임요환의 연봉과 약간의 운영비로 IS에서 [[김성제(프로게이머)|김성제]], [[김현진(e스포츠)|김현진]]을 데려왔고, [[이창훈(프로게이머)|이창훈]]과 [[최연성]]에 이어 [[웅진 스타즈|한빛]]에서 [[박용욱]][* 당시 한빛은 프로토스 주전으로 [[박정석]]을 밀어줬으며, 그외에도 [[강도경]], [[변길섭]], [[박경락]], [[나도현]] 등 이름있는 선수들이 많았기에 박용욱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데려갈 것을 [[이재균(e스포츠)|이재균]] 감독이 요청했다고 한다.]을 데려오며 시작했다. 악조건 속에서도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 [[임요환]]의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3위, [[최연성]]의 [[TG삼보 MSL]] 우승, [[박용욱]]의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을 했다. 그러나 당초 약속과 달리 동양제과는 여전히 임요환과의 계약만을 원했고 임요환은 팀을 원했기에 결국 계약 만료 후 갈라서 4U(4Union)로 비스폰의 힘든 생활을 이어가게 되며, 임요환 본인의 기량도 점차 하락해갔다. 그 와중에도 [[팀리그#s-2.1.3|LG IBM 팀리그]] 우승, 최연성의 [[하나포스 센게임 MSL]] 우승, 임요환의 2003 [[KT-KTF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을 이루기도 했다. 그러다가 2004년 3월 드디어 [[SK텔레콤]]의 인수가 성사되어 결국 지금 아는 SK텔레콤 T1이 창단되었다. 이후 창단 당시에는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준우승과 투싼배 [[팀리그]] 우승 이후 창단효과를 그다지 보지는 못했으나[* 사실 1라운드에서 1승 3패로 하위권에 떨어져 있다가 이후 6연승으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결승까지 갔다. 그러나 [[SKY 프로리그 2004 2Round|2Round]]와 [[SKY 프로리그 2004 3Round|3Round]]에 암흑기를 맞았다.] 선수들[* [[박태민]], [[성학승]],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이 이때 T1에 왔다.] 및 코치들을 보강하고 종족별 주장제를 실시함과 동시에 주훈의 엔트리 연구로 전력을 재정비한 결과 2005년부터 오버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4연속 우승으로 팀 분위기가 해이해짐과 동시에 임요환의 [[대한민국 공군|공군]] 입대, 타팀의 창단 효과 및 스타판의 상향 평준화가 겹치며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2006 후기리그]]부터 성적이 저하되기 시작했고, 2007년에는 전후기 내내 KTF와 나란히 하위권을 전전하는 수모를 겪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프런트가 칼을 빼들어 주훈 감독과 서형석, [[이효민]] 코치 등을 경질하고 [[MBC GAME HERO]]에서 박용운 코치의 스카우트 및 감독승격[*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2008 단기시즌]]은 감독대행으로 치렀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08-09 시즌]] 직전에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최연성과 박용욱 등 기존 선수의 코치 전환, [[김택용]]의 영입, 임요환의 복귀 등으로 이전의 부진을 극복해 중흥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도재욱]],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등 [[드래프트 세대]] 선수들의 성공적인 육성도 이루어져 그들은 팀의 기둥이 되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개막을 1주일 앞둔 2010년 10월 9일, [[임요환/스타크래프트 2|임요환이 팀에서 나왔다는 소식이 공식 발표됐다.]] [[드래프트/스타크래프트 시리즈#s-2.13|2011 상반기 신인 드래프트]]에서 [[임홍규]][* 본래 [[eSTRO]] 연습생이었으나, 팀이 해체되면서 이쪽으로 넘어왔다.] - [[신진영(e스포츠)|신진영]] - 손영학으로 저그 선수만 세 명을 지명했다.[* 그밖에 추천 선수로 테란의 윤문수가 들어왔다.] 한 명 정도는 토스를 지명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T1의 저그 수집은 [[현재진행형]]이다. KT의 [[임정현(프로게이머)|임정현]] 영입에 맞서서 T1도 선수 영입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아직은 카더라 수준이다. 2011년 4월 2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공군 ACE]]와의 대전에서 [[김택용]]이 2승을 해줘 팀이 이기는데 크게 공헌을 했고 여러모로 기쁜 날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날 김택용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오히려 어두웠는데, 팀이 이겼고 본인이 2승을 했음에도 왜 그런 표정을 지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김택용과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그 내용이 여러모로 논란이 되었다. 아래는 그 문제의 인터뷰 부분이다. >- MSL 탈락이 아쉬울 것 같다. 그래서 지금 표정도 어두운 것 같은데. >▲ 너무 아쉽다.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준비를 더 많이 했으면 결과가 달라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이 MSL 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고 팀에서 개인리그에 대한 배려를 너무 해주지 않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사실은 오늘 프로리그에서 2승을 했지만 이기고 나서도 그다지 기분 좋지는 않았다. 팀에서는 너무 프로리그만 생각을 하니까 선수 입장에서는 섭섭하다. 프로리그에서 지면 팀이 타격을 입듯이 선수도 개인리그에서 탈락하면 타격이 큰데 그걸 잘 몰라주는 것 같다.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045092|"이겨도 그다지 기쁘지 않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같은 날 정명훈은 인터뷰에서 연습 시간이 충분히 있었지만 떨어져서 아쉽다고 말했고, 본의 아니게 비교되며 까이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3저그 조여서 [[테저전/스타크래프트|테저전]] 하나만 연습하면 됐던 정명훈과 [[리쌍(스타크래프트)|리쌍]]이 있는 조에 [[염보성]]까지 있어서 [[테프전/스타크래프트|테프전]]과 [[저프전/스타크래프트|저프전]]을 번갈아 가며 연습해야 했던 김택용의 사정이 같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여하튼 타격이 꽤나 컸던 모양인지 팬들에게 "나에 대한 기대까지 해달라는 말은 못하겠다. 죄송하다."라고까지 하는 등, 2승이나 했지만 여러모로 씁쓸하게 느껴지는 인터뷰였다. 그렇지만 김택용의 이런 모습을 절대 핑계라고 할 수도 없는 게, 평소에 이런 인터뷰를 안 하던 김택용이고 실제로 2승이나 하고도 웃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직접적으로 팀에 대해 섭섭함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인지라 해당 팀이 선수들에게 프로리그 연습을 더 강제하는 게 아닌지에 대한 추측까지 나온 상황이다. 장난으로 나온 '''선택과 집중'''이 실제로 있는 일인지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스갤]], 특히 T1갤의 분위기는 흉흉했다. 거기다가 정명훈의 '''"연습 시간은 충분했지만"'''이라는 발언으로 인해 T1이 정명훈을 편애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고, 댓글도 1,000개가 넘어가면서 논란이 확산되었다. 2012년 하반기에는 각종 내우외환에 시달렸다. 가뜩이나 스1도 가뜩이나 간당간당한데, 스2에서 전패를 기록 중인 김택용의 부진과 함께 공군과 꼴찌 다툼을 하는 저조한 성적, 박용운 감독의 도발적 TL 인터뷰, 스2 연습생을 모집한 후 리플레이만 수집하고 축출했다는 의혹, [[어윤수]]의 스2 래더 비매너 행위 등의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팀의 이미지가 벼랑 끝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박용운 감독이 "우리는 체계적인 팀이다."라는 드립을 쳤다가 되레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면서 일종의 놀림감이 되는 일도 있었다.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둔 팀이지만, 2015년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콩라인]] 팀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2014년에는 자신들이 콩라인으로 만들어준 적이 많은 라이벌 팀 KT를 상대로 준우승을 했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4번 연속 준우승을 한 어윤수, [[SSL]] 첫 리그에서 준우승을 한 후 팀원에게 지면서 2연준을 달성한 [[조중혁]], [[2015 KeSPA Cup Season 1]]에서 준우승을 한 [[박령우]]를 보면 왠지 [[임요환|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사람의 [[홍진호|라이벌이었던 누군가]]가 생각나는 것이 무리는 아닐 것이다. 다만, 어윤수의 경우 3번째에는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 4번째에는 [[이신형]]에게 우승을 내주었으며, 조중혁은 2번째에 김도우에게 졌고, 박령우 역시 2번째에 어윤수에게 우승을 내줬다. 결국 팀킬 결승전 때문에 준우승이 많은 것이고 T1 선수들이 결승에 너무 자주 가서 생기는 일이지, 우승을 못한 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이후 개인리그 국내 프리미어 결승에 12번이나 진출하여 2016년 4월 기준 5회 우승[* [[이신형]] 2회,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 2회, [[박령우]] 1회.], 7회 준우승[* [[어윤수]] 4회, [[조중혁]] 2회, [[정윤종]] 1회.]을 기록했다. 2015년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2016년 1라운드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계속해서 끝판왕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라운드 후반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귀신같이 3라운드에서 완전히 말아먹고 통합 포스트시즌에서 라이벌 KT에게 0:2로 패배하며 아쉽게 프로리그를 마무리해야 했다. 2019년 기준, 팀이 해체된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는 전 T1 소속 게이머들의 모습에 '아 역시 명가답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유일하게 원년 멤버들 중 [[최연성]]이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하며 우승을 해보기도 하였다. 그야말로 T1 역사의 산증인이자 [[원 클럽 플레이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